2007년 03월 14일
[잡담] 화이트 데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OO 데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는 무슨 기념일이라던가 특별한 날에 무언가를 챙겨주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러나 크리스마스는 싫어한다(종교적인 이유 아님)- 챙겨주는 쪽에서도 받는 상대의 기쁨을 생각하며 만드는 것이 즐겁고, 서로서로의 관계도 원만 또는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 화이트 데이에는...

ㆍ 춥○춥○ 150개 들이 깡통(...) 2개를 샀다. 5개씩, 일명 빵끈으로 고정시켰다. 고정 된 5개의 ○파○스에 리본을 묶어 빵끈을 최대한 안 보이게 했다.
 → 오늘 학교가서 그동안 묘한 사람이랑 놀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그렇게 만든 소형 사탕 부캐를 하나씩 드리면 된다.
 → ㅊㅍㅊㅅ가 100개 정도가 남았다. 난 사탕은 별론데... 오늘 만나는 남자X들한테 뿌리던가 해야겠다(……)
 → 초콜렛은 언제나 환영!!(응?) -이전, 하루에 허시이이이~ 초콜렛 1파운드 짜리를 하루에 1개씩 섭취 하던 때가 생각난다(……)-

ㆍ골판지 케이크를 만들었다. 재단 된 것을 인터넷으로 사서 재료를 직접 만드는 것으로. 즉, DIY[Do It Yourself] 제품.
 → 요령도 몰랐고, 처음 만드는 골판지 케이크여서 재단 된 것을 샀지만, 다음번에는 직접 재료 구입 및 재단을 하여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즉, 모 게임을 인용한다면 "골판지 케이크 만들기 스킬을 알게 되었다!" 쯤이려나...(응?)
 → 만들기랑 안 친해서 시간 엄청 걸렸다. 그러나 완제품 주문시 +2만원 이였기에(……), 난 가난한 고학생이다 T_T
 → 혹시나 이 글을 보는 분들중에 로맨틱한 생각을 하는 분이 있다면 오산이다. 그러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럼, 이 모든 물건들을 잘 전달해 줄 수 있길 바라며... 모두 즐거운 화이트 데이 되세요. `~`/

첨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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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누르시면 많이 더 큰 크기의 그림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조잡하기 그지없는 묶음. 그래도 작년엔 한 뭉큼씩 그냥 줬었는데, 올해는 살짝 신경 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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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누르시면 많이 더 큰 크기의 그림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2시간이면 만든다는 글 보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2시간은 무신, 10시간 넘게 걸린거 같다(……).
특히 상자 위에 장식되있는 리본, 더블 와이어 리본!! 잊지않겠다. 만들기 힘들었...orz

© Maborosi〔http://deltay.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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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환상의연인 | 2007/03/14 06:23 | 잡담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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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柴墺 at 2007/03/14 10:11
골판지 케이크가 이쁘네요. 저도 내년에는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민규君 at 2007/03/14 21:48
저에겐 의미 없는 날입니다 ㄲㄲㄲㄲㄲ
Commented by MayStorm at 2007/03/14 23:45
와 솜씨 좋으시네요~ 이렇게 아는 사람끼리 챙겨주는것도 나쁠건 없죠^^
오늘 학원 갔더니 남자인데도 사탕하나 주더군요. 그냥 저에겐 3월 14일은 3월의 14번째날(...)
Commented by 쿵쿵쿵콩콩콩 at 2007/03/15 19:40
난 여자동기가 받은 사탕을 얻어먹었음 -_-
Commented by 환상의연인 at 2007/03/17 00:08
柴墺 님:넉넉하게 하시려면 한 일주일전부터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음, 뭐 제가 워낙 솜씨가 없어서 시간이 오래 걸린거 일지도 모르겠지만...orz

민규君 님:어쩌다 보니 저런걸 하고 있네요(...)

MayStorm 님:여동기/후배들 주면서 남자X님에게도 막대사탕을 하나씩 던져줬었죠. 뒷통수가 약간 따가웠습니다(......)

쿵쿵쿵콩콩콩 님:역시 츩사단 다운 비매너질이셈.......-.-
Commented by 카이하 at 2007/03/18 06:12
뭐야 결국 시킨대로 철끈 사서 묶고 리본묶었나...-ㅠ- 고생했다ㅋㅋㅋ 근데 14일이 무슨날인가염^-^ 그런날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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