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2월 06일
[잡담] 아래 글 관련 주절주절
 아 진짜 1시간 길게 글 적어놓은거 날려서... 뭐라 글 적기도 싫습니다. 사실 그쪽 분들이랑 제가 있는 곳의 분들이랑 만날 일도 없어보이고, 사실 제가 잘 못 한게 더 많은 것도 사실 인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전 제3자이니까요.

 앞뒤정황 잘 따져보지 못 하고 성급하게 글 쓴거에는 ┃REIDIN┃님께 죄송하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아쉬운 말 1~2마디 정도 없다는건 아닙니다. 진짜 1시간 글 적어놓은게 날아가서 원...-.-

 아무튼, 진짜 팔은 안으로 굽고, 가재는 게편이라고 제쪽에 있는 분들은 제게 잘 못이 없다고 말씀하시고, 저쪽에 관련 된 분들은 다 저쪽분의 편을 드는거 보고, "여기서 더 언성 높여봤자 무슨 소용있으려나..." 하는 생각에서 그냥 그만 두겠습니다. 아니, 사실 제겐 명분도 이미 사라진지 오래입니다(당사자들끼리 해결 봤다는데 제3자가 더 말해봤자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아, 인신공격 하셨다고 하는데 그런 의도도 없었고 단순히 취하셨던 행동이 옳지 않았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전 ┃REIDIN┃님이 무슨 직업에 뭘 하는 분인지 조차 몰랐습니다. 구매자께서 명성 있다고하니 그런가보다 해서 그 글 인용해왔던거고, 길드 마스터와 지명도 높다는건 제가 그 길드와 ┃REIDIN┃ 님의 블로그에 갔을 때 이글루스 TOP 100 블로거셨기에 썼던 말입니다. 그리고 전 "공인이기에 옳지 않다" 식의 발언은 하지도 않았고, 그런 의도도 없었습니다.


 이 글을 썼다고 ┃REIDIN┃님께 직접 연락 넣진 않겠습니다. 아래글처럼 어떤 방법을 통해 아시게될지도 모르고, 사실 이 글을 제가 읽어보니 ┃REIDIN┃님이 읽어서 기분이 상하면 상했지, 그다지 유쾌할 것 같진 않아 보이는군요. 아무튼, 그럼 이 일 관련해선 주위 분들의 만류도 있고해서 이쯤에서 덮겠습니다. 이 글을 포함 아래글까지,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덧, 저 또 오래 살 일이 생겨 기쁘더군요. 찌질한 오타쿠에 키보드 워리어에 각종 욕설들. 이렇게 한번에 받아보기 처음입니다.

© Maborosi〔http://deltay.egloos.com〕

by 환상의연인 | 2007/02/06 22:36 | 잡담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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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aryu at 2007/02/07 06:12
예... 뭐 제가 생각해도..랄까 이런일은 결국 어떤 사람의 추종자들은 자기편을 열렬히 응원하는 법인겁니다. 이런 싸움에 끼어드신것은 조금 실수하신일... 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 솔직히 이런 일은 당사자들이 해결하는게 가장 좋거든요 ; 이건 얼마전에 한참 논쟁거리가 되었던 어떤 사건에서도 여실히 느낄수 있었던 거랍니다 ^^; 아무튼 마음 편히 가지시고 그냥 세상이 그러려니 하시길...
Commented by ㅇㅇ at 2007/02/07 08:48
지나가던 사람인데, 저도 환상의연인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잘못하신 일 없다고 생각해요.
그 분이 누구이건 간에 저 역시 겜상에서 그런 식의 대화를 보거나 당하게 되면 기분이 좋을 것 같진 않네요. 만약 그 분 인지도가 많이 낮은 상태였다면 온갖 비난은 다 듣고 아템 돌려주고 끝났겠지요.
당사자 합의가 끝났다니 뭔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만은 아무튼 상쾌한 느낌은 아니네요..

아이디 비공개로 글 남기는 건 용서해주세요 저도 무슨 소리 들을지 무서워서 ^^
Commented by 에로페서 at 2007/02/07 12:50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던 눈팅족인데, 처음으로 리플을 달게 되네요.
흠; 아는 사람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면 마음 아프죠 쿨럭;;
대화 내용을 보니까, 구매하신 분이 그리 성격 좋은 분은 아니네요. ㅎㅎ

전 마비노기는 안하지만 리니지2를 하는데요. 리니지2에는 "개인상점"모드 밖에 없죠. 그래서 마을에 캐릭터를 앉혀놓고 무기나 방어구 등의 가격을 정해놓으면 사람들이 보고 사는건데요. 이중에 셋트 아이템을 한번에 파는 방법이 있습니다. 판매창에 물건들을 올릴 때 셋트판매부분을 클릭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올리면 보통 가장 비싼 물건에 전체 가격을 할당하고 나머지 아이템은 1아덴(리니지2 화폐단위)에 판매를 해놓습니다. 하지만 가끔 셋트판매를 클릭 안하시는 분들이 있죠. 이렇게 되면 1아덴 짜리 아이템들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ㅎㅎ (제일 많이 거래되는 셋트 아이템들이 보통 현금으로 10만원이 넘어가니 한 돈 십만원 날리는거죠^^;)

물론 구매자 아이디가 뜨기때문에 잘못 파신 분은 될 수 있으면 돌려달라고 말하긴 합니다. 보통 50%정도의 가격에 되산다고 말하기도 하죠. 근데 거의 그렇게 파는 사람이 없더군요. ㅎㅎ 이런 경우가 리니지2에서는 비일비재하죠.
이런 경우에 리니지2에서는 물론 잘못파신 분이 동정을 받긴 합니다만, 딱히 구매자가 반드시 돌려줘야 한다 안그러면 무개념이다 뭐 이런 식의 대응은 없습니다. 잘못 올렸던 어째던 구매자는 싼 아이템을 사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랄까요? 흠... 뭐 판매자분은 좀 타격이 크시긴 하겠지만, 세상 살면서 실수 한두번 하는 것도 아니구요^^ 이럴 경험 삼아서 다음부터는 실수를 안하면 되는거니까요.

뭐 제 입장에서는 굳이 구매자를 탓하는 것 보다 다음부터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판매자 분이 좀 더 신중하게 플레이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at 2007/02/07 12:5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환상의연인 at 2007/02/07 14:43
Karyu 님:요즘들어 제 일도 아닌 일에 끼여들어 언성을 높이는 일이 많아졌는데, 정말 자제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들더군요. 왜 자꾸 이런식의 일들이 일어나는건지... 진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아무튼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ㅇㅇ 님:뭐,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찌질한 제3자는 여지서 물러날 뿐이죠.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에로페서 님:세트판매라... 그건 왠지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 느낌이 드네요. 상습적으로 1아덴에 사는 분들도 있을거라는 느낌이...(자세한 시스템을 몰라 이렇게 적는 것 일지도 모르겠네요;)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님:그점에 대해서는 저도 실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글 적을 당시 좀 흥분했다고 할까... 아무튼, 적고 다음날보니 좀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아는 분들도 그점에 대해선 제가 잘 못 했다고들 해주셨고, 그 점에 대해서 바로 지적당하더군요.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수정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아무튼 제가 잘 못 한건 사실 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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